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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클까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옷 갈아 입는 걸
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!
아이가 크면서 혼자 목욕을 하다 보니 미처 그런
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못 쓴 거 같아서 얼마나
미안하던지...
그래서 속옷 만큼은 좋은 걸 사주고 싶은 마음에
이것저것 많이 샀던 거 같아요
그런데 처음 입는 거라 아이가 많이 불편 해하고
어색해 하더군요
운동 다니면서도 어떤 건 어깨 끈이 내려와서
불편해서 짜증 내고 또 어떤 건 가슴 밑 부분이 너무 쪼여서
불편해서 운동을 못하겠다며 울고불고 한 날도 있었어요
도대체 어떤 걸 사야 아이가 편할까 정말 많은 검색 끝에
마요 주니어브라를 알 게 되었는데 이걸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네요
우선 원단도 오가닉코튼이라 믿을 수 있었고
아이가 운동을 다니고 활동이 많은 편이라
아이가 제일 불편해 하던 점들을 고려해서 사지 않을 수 없었는데
마요 주니어브라는 어깨 끈이 넓어 흘러내릴 일도 없을 거 같고
캡도 일체형이라 활동하는데도 너무 편하고 좋아 보였어요
아이가 항상 그런 불편한 점들을 얘기 했기 때문에
이게 딱이다 싶은 감이 왔어요
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입어보더니 날아갈 거 처럼 편하고
신축성도 좋아서 활동하기 좋다며 좋아했어요
사춘기라 비침이 있으면 어쩌나 싶어
2단계 브라 크림색 M 사이즈로 구매했는데
비침도 없이 착용할 수 있어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
잘 입더라고요
처음부터 마요 주니어브라를 알았더라면
아이가 편하게 잘 입을 수 있었을텐데 후회감도 들어서
만약 아이 속옷 처음 구매하신다면 꼭 마요 주니어브라로
추천 드리고 싶어요
그리고 오가닉코튼이라 입기도 편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
처음 접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거부감없이 입기 좋은 거 같아요
특히 피부 예민한 아이들이라면 오가닉코튼이 더 많은
도움이 될 거 같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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